청주동물원 국내 1호 거점동물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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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이 국내 최초로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환경부가 야생동물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현장심사에서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청주동물원은 거점동물원 역할 수행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3억여 원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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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이 국내 최초로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동물원 교육·홍보, 또 환경부장관이 긴급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야생동물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청주동물원은 환경부가 야생동물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현장심사에서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청주동물원은 거점동물원 역할 수행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3억여 원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은 지난해 7월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해 '갈비사자'라는 안타가운 별명을 얻었던 사자 '바람이'를 데려와 건강을 되찾아줘 전국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천연기념물 치료소로도 지정된 청주동물은 현재 68종, 296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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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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