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 1분기 자국민 812명 러시아 입국… 돈독한 관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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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와의 교류를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하면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인용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이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3월까지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인은 총 812명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북한인들이 러시아를 방문한 이유로는 사업(471명)이 가장 많았고 ▲개인사(95명) ▲교육(38명) ▲경유지(21명) ▲관광(9명) ▲업무(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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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인용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이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3월까지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인은 총 8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인도 870명으로 지난 2019년 3분기 888명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올해 1분기에만 지난해 4분기보다 두 배 이상의 방문객이 양국을 찾았다.
올해 1분기 북한인들이 러시아를 방문한 이유로는 사업(471명)이 가장 많았고 ▲개인사(95명) ▲교육(38명) ▲경유지(21명) ▲관광(9명) ▲업무(3명) 순이었다.
피터 워드 북한 경제 전문가는 NK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를 방문하는 북한인들의 증가 원인에 대해 러시아의 기술적, 인도적 지원을 받으려는 북한의 바람이 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올해 초부터 농업·임업·청년 친선 등 다양한 대표단을 러시아로 파견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일 뉴스1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러시아의 큰 공휴일인 전승절을 기념해 축사를 보냈다. 또 7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맞춰 친서를 보내며 러시아와의 돈독한 외교 관계를 과시한 바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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