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령탑에 사우스게이트? 2부리그 감독이 훨 낫다!” 유명 맨유 서포터, 유력 감독 후보에 강한 ‘반대표’ 

김용중 기자 2024. 5.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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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자 방송인인 마크 골드브릿지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맨유 부임을 반대한다.

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골드브릿지는 랫클리프 구단주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임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몇몇 2부리그 감독들이 더 좋은 기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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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유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한 사우스게이트 감독
맨유 서포터이자 방송인 골드브릿지 "그는 감독으로써 참을 수 없는 사람"
이어서 "2부리그 감독이 더 낫다"라고 발언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자 방송인인 마크 골드브릿지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맨유 부임을 반대한다.


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골드브릿지는 랫클리프 구단주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임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몇몇 2부리그 감독들이 더 좋은 기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포스트 퍼거슨’ 시대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그러면서 1976-77시즌 이후 한 시즌 리그 최다 실점, 프리미어리그(PL) 출범 이후 리그 최다 패 기록을 경신했다.


순위도 8위로 밀려났다.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기록한 최저 순위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기록한 7위다. 만약 지금 순위로 리그가 끝난다면 또 한 번 최악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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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중심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감독 교체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유력 후보로는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고 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부임을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맨유의 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골드브릿지는 “내가 농담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농담을 하는 줄 안다. 하지만 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감독으로써 참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수년간 말해왔다. 난 그가 지루하고 독단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A매치 기간에 그것을 봤다. 우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지만, 경기력은 형편없었다”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비판했다.


오히려 2부리그의 감독들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난 2부리그에 더 뛰어난 감독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키어런 맥케나 감독이나 코번트리 시티에 마크 로빈스 감독이 그보다 낫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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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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