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트럭·무궁화호 열차 충돌…70대 트럭 운전자 숨져

권광순 기자 2024. 5. 10. 18: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차 승객은 부상자 없어
10일 오후 3시 34분쯤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와 포터 트럭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경북 상주에서 열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트럭 운전자가 숨졌다.

10일 오후 3시 34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철로와 도로가 교차하는 건널목에서 영주역을 출발, 김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1t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포터 트럭이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했고, 70대 운전자 A씨는 119 구조대원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포터 트럭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