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수사반장 1958' 봉난실이라고? 정수빈의 '3단 변신'

김현록 기자 2024. 5. 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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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의 '수사반장 1958' 속 캐릭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정수빈은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의 '봉난실' 역으로 앞서 다른 작품들에서 선보였던 얼굴과는 다른 새로운 결의 인물을 그려내고 있다.

각각 인물이 지닌 서사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해내며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정수빈은 '수사반장 1958'로 또 다른 변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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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3인칭 복수' '트롤리' '수사반장 1958'의 정수빈. 제공|디즈니플러스코리아, 스튜디오S, 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정수빈의 ‘수사반장 1958’ 속 캐릭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정수빈은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의 ‘봉난실’ 역으로 앞서 다른 작품들에서 선보였던 얼굴과는 다른 새로운 결의 인물을 그려내고 있다.

정수빈은 데뷔 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티빙 ‘아일랜드’, SBS ‘트롤리’ 등의 작품을 통해 어둡고 무거운 아픔을 지닌 인물을 연기해왔다.

각각 인물이 지닌 서사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해내며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정수빈은 ‘수사반장 1958’로 또 다른 변신에 나섰다.

그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씩씩하고 강단있는 성격을 섬비한 추리소설 마니아이자 종남서점 단골 여고생 봉난실 역을 맡아 그간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밝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렸다. 극 중 러블리하면서도 당찬 면모를 지닌 인물을 똑부러지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해사하고 맑은 웃음으로 종남서림을 찾던 난실은 경찰의 꿈을 이룬 뒤에도 사랑스러운 미소는 그대로 간직한 채 한층 깊어지고 진중한 눈빛을 더해 진심어린 열혈 청년경찰로 탈바꿈했다.

매 작품마다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폭 넓은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수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수사반장 1958'에서 이어질 활약에도 기대가 높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7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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