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부처 협업으로 국립공원 등 산사태피해지 체계적 복구 추진

대전=허재구 기자 2024. 5. 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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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인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을 앞두고 국립공원 및 문화재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 문화재청, 경주시, 국립공원공단과 협의회를 갖고 사전대비 및 대응·복구 단계별 협력 강화 방안 강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임무 및 역할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협의 개최 등을 통한 소통강화로 빈틈없는 산사태 재난관리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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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환경부·문화재청·경주시·국립공원공단 등과 협의회 갖고 협력강화 방안 강구
9일 남성현(원안) 산림청장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일대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작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산림청은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인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을 앞두고 국립공원 및 문화재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 문화재청, 경주시, 국립공원공단과 협의회를 갖고 사전대비 및 대응·복구 단계별 협력 강화 방안 강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임무 및 역할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협의 개최 등을 통한 소통강화로 빈틈없는 산사태 재난관리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주 국립공원 및 문화재보로구역 내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선 합동 조사 및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체계적인 복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영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최근의 강우 패턴에서 산사태 피해는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의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며 "적극적인 소통과 업무협의 등을 통해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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