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11일 ‘제15회 성동 가족愛 플리마켓’ 개최

손봉석 기자 2024. 5.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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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1일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5회 성동가족愛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성동가족愛 플리마켓’ 행사는 매년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였다.

플리마켓은 가족단위 팀이 참가하는 중고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100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1팀당 50점 이내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중고장터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마당과 공연도 진행된다. 꿀벌교재를 활용한 환경놀이 교육과 재활용 분리수거장 체험, 종이접기 체험이 진행되며, 어린이사물놀이와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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