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세한대학교와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현화초등학교에서 세한대학교와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학교 신청을 받았으며,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선정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직접 방문해 기악, 밴드, 보컬, 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예술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이 음악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지난 9일 현화초등학교에서 세한대학교 학생들이 ‘2024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