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낙마' 이균용, 대법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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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됐다가 국회 임명 동의를 받지 못해 낙마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6기·사진)가 대법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법원장 후보였던 인물이 다시 대법관을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건 최초다.
대법원은 10일 "오는 8월 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위원회 위원과 대법관 후보 5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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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됐다가 국회 임명 동의를 받지 못해 낙마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6기·사진)가 대법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법원장 후보였던 인물이 다시 대법관을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건 최초다.
대법원은 10일 "오는 8월 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위원회 위원과 대법관 후보 5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대법원은 지난 4월 16~26일 대법관 후보자 천거를 받았다. 천거된 사람은 105명으로 이 중 심사 동의자는 법관 50명 등 55명이다. 여성은 6명이다. 법관 중에서는 이균용 부장판사 외에 김정중 서울중앙지법 법원장(26기), 김명수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낸 박영재 서울고법 부장판사(22기) 등이 심사에 동의했다.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25기), 이숙연 특허법원 고등법원 판사(26기)도 이름을 올렸다. 검사 출신으로는 이완규 법제처장(23기)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이건리 변호사(16기) 2명이 명단에 올랐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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