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영향 없었다"...대만 TSMC 4월 매출, AI수요 덕에 작년보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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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4월 매출이 인공지능(AI) 수요 덕분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AFP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지난달 연결매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59.6% 증가해 약 2360억2000만 대만달러(약 9조95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AI를 훈련하고 운용하려면 첨단 반도체가 필요한데, TSMC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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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4월 매출이 인공지능(AI) 수요 덕분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AFP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지난달 연결매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59.6% 증가해 약 2360억2000만 대만달러(약 9조95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4.3%보다 증가 폭이 커진 것이다.
TSMC 호실적은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 성공 이후 발생한 AI 붐과 관계가 깊다.
AI를 훈련하고 운용하려면 첨단 반도체가 필요한데, TSMC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애플의 첨단 반도체도 제조하는 TSMC는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한다.
TSMC는 지난달 초 대만 강진으로 일부 생산 시설이 피해를 봤지만, 회사 측은 큰 영향은 없다면서 지난 1월 발표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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