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서 패들보트 표류…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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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긴급 출동해 바다에 들어가 오후 2시 37분쯤 패들보트에 타고 있던 30대 남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협재해수욕장에서 1㎞ 떨어진 해상에서 수트를 입고 패들보트를 탄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패들보트를 타다가 바람에 바깥 바다로 밀려 나가게 되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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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2시 26분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패들보트가 먼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긴급 출동해 바다에 들어가 오후 2시 37분쯤 패들보트에 타고 있던 30대 남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협재해수욕장에서 1㎞ 떨어진 해상에서 수트를 입고 패들보트를 탄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패들보트를 타다가 바람에 바깥 바다로 밀려 나가게 되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분이 많아지고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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