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25도 안팎으로 따뜻…영동·남부는 초여름 날씨

노수미 2024. 5. 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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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전국이 25도 안팎을 보였는데요.

특히 영동과 남부 곳곳은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처럼 느껴졌습니다.

쾌청한 하늘도 잠시, 주말인 내일부터 비가 찾아오겠는데요.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에 5~30㎜ 정도이지만, 남해안에 80㎜ 이상, 제주 산지에 120㎜ 이상으로, 또다시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가장 강하게 집중될 때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 사이인데요.

특히 지난번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제주와 경남 해안, 지리산 부근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20㎜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던 지역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바람도 동반될 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겠고요.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90km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15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7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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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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