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패들보드 타다 먼바다로 떠밀린 2명 구조

홍수영 기자 2024. 5. 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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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밀려 내려가 2명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26분 즈음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30대 A씨와 B씨가 탄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긴급 출동했으며 오후 2시37분 즈음 표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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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26분 즈음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30대 A씨와 B씨가 탄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밀려 내려가 해경으로부터 구조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0일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밀려 내려가 2명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26분 즈음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30대 A씨와 B씨가 탄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긴급 출동했으며 오후 2시37분 즈음 표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표류자들은 협재해수욕장으로부터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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