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패들보드 타다 1㎞ 떠밀려가.. 해상 표류 30대 남녀 구조

제주방송 김재연 2024. 5.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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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먼바다로 떠밀려간 표류자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바람에 외해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협재해수욕장으로부터 약 1㎞ 떨어진 해상까지 밀려간 이들은 슈트를 입은 상태로 패들보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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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서 먼바다까지
신고 접수 10여 분 만에 구조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어

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먼바다로 떠밀려간 표류자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바람에 외해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협재해수욕장으로부터 약 1㎞ 떨어진 해상까지 밀려간 이들은 슈트를 입은 상태로 패들보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연안구조정은 현장에 출동해 신고 접수 10여 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수상 레저활동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중 먼 바다로 떠밀려갔다가 구조된 표류자 2명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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