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본 도쿄에 의료관광 지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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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일본 도쿄에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두진 건강보건과장은 "최근 증가하는 일본의 성형외과, 피부과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쿄에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의료관광 타깃 시장 분석으로 외국인 환자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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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도쿄에서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를 열고 현지 사업자와 홍보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시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홍보 해외거점센터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리빙인터내셔널(도쿄), 대전선병원(캘리포니아)을 해외 거점 구축 기관으로 선정해 마련했다.
지원센터는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홍보, 의료관광객 상담,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 구축, 모객·송출, 사후 관리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원센터와 함께 이날까지 도쿄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대전에 등록된 일본 의료관광객의 주요 진료과인 미용성형, 피부과, 건강검진 등 인프라 홍보와 '0시 축제' 기간 의료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B2B마케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가 운영 중인 도쿄 해외사무소를 방문해 대전 의료관광 홍보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두진 건강보건과장은 "최근 증가하는 일본의 성형외과, 피부과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쿄에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의료관광 타깃 시장 분석으로 외국인 환자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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