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서 패들보드 표류…2명 구조

전지혜 2024. 5.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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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26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긴급 출동해 바다에 들어가 오후 2시 37분께 패들보드에 타고 있던 30대 남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이들은 협재해수욕장에서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수트를 입고 패들보드를 탄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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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0일 오후 2시 26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패들보드가 먼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표류하던 패들보드 레저객들 구조하는 해경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긴급 출동해 바다에 들어가 오후 2시 37분께 패들보드에 타고 있던 30대 남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이들은 협재해수욕장에서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수트를 입고 패들보드를 탄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패들보드를 타다가 바람에 바깥 바다로 밀려 나가게 되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분이 많아지고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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