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령홍의장군축제 12만명 발길…성공 키워드 'RED'

정종호 2024. 5. 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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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의령홍의장군축제에 12만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의령홍의장군축제 평가보고회를 연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축제 기간 궂은 날씨에서도 이러한 방문객이 다녀가 올해 축제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내년 50회를 맞는 홍의장군축제를 더 발전시켜 의령이 지켜온 의병 정신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전파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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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홍의장군 축제 개막식 퍼레이드 [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의령홍의장군축제에 12만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의령홍의장군축제 평가보고회를 연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축제 기간 궂은 날씨에서도 이러한 방문객이 다녀가 올해 축제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방문객 축제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11점을 기록했다.

군은 이번 축제 성공 키워드로 'RED'를 꼽았다.

축제가 성대하고(Royal), 의병을 주제로 해 교육적(Educational)이면서도, 공무원의 헌신적인(Devoted) 노력이 있었다는 이유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내년 50회를 맞는 홍의장군축제를 더 발전시켜 의령이 지켜온 의병 정신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전파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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