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뇌혈관수술 5000례 달성

이루비 기자 2024. 5. 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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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71세 환자의 뇌동맥류 결찰술을 진행하며 뇌혈관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뇌혈관질환은 뇌졸중을 유발하며 사망률과 이환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는 통상 개두술과 뇌혈관내 수술의 방법이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뇌동맥류 2767례 ▲모야모야병 214례 ▲뇌혈관기형 150례 ▲뇌해면상혈관종 14례 ▲허혈성질환 1616례 ▲뇌내출혈 141례 등 다양하고 복잡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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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71세 환자의 뇌동맥류 결찰술을 진행하며 뇌혈관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뇌혈관질환은 뇌졸중을 유발하며 사망률과 이환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는 통상 개두술과 뇌혈관내 수술의 방법이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개두술 2093건, 뇌혈관내 수술 2907건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뇌동맥류 2767례 ▲모야모야병 214례 ▲뇌혈관기형 150례 ▲뇌해면상혈관종 14례 ▲허혈성질환 1616례 ▲뇌내출혈 141례 등 다양하고 복잡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수술을 시행했다.

앞서 병원은 2007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2009년 뇌혈관조영술실을 도입하는 등 최적의 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시설을 완비함과 동시에 4명 이상의 뇌혈관 전문의를 갖췄다.

이어 2018년 200병상 규모의 국내 최초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인 뇌병원을 개원하고 최첨단 뇌수술 장비를 도입해 고난도 뇌혈관수술과 뇌혈관내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장동규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혈관수술 5000례 달성까지 함께 노력한 뇌혈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내원하는 모든 환자의 뇌혈관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365일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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