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친 손웅정, 18일 여주진로박람회에 온다

17~18일, 학생들 대상 특별강연·사인회

[여주=뉴시스] 진로박람회 포스터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는 17~18일 이틀 간 여주시여성회관 일대에서 ‘2024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내가 하고 싶은, 나에게 맞는, 나만의 직업찾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키워낸 그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도 18일 오전 10시부터 특별 강연과 사인회를 갖는다.

여주시의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신직업 정보를 제공,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 로봇,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 미래기술 체험과, 학생들이 특히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전문 직업 체험, 기업·기관·대학 및 여주 지역 연계 진로 체험처인 ‘꿈길’을 포함한 87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손웅정 축구 감독 외에도 그룹 ‘엠비셔스’의 멤버 우태 댄서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 EBS 고교학점제 전문 강사인 ‘진상희’ 강사가 알려주는 고교학점제 특강, 에어팟 3세대 등 경품이 제공되는 초, 중, 고 진로골든벨, 명문대 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등 체험부스 외에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여주시 진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진로박람회 홈페이지(https://yjyouth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뉴시스] 손흥민과 귀국하는 손웅정 감독.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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