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서북도서 방어훈련‥이국종 '수술부대' 참여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5.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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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그제부터 사흘 동안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전반기 육·해·공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합동 도서방어훈련은 해병대사령관이 지휘하는 서방사 주도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이 도서주민 생존성을 보장하고, 초동조치 능력과 합동전력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적, 방어적 성격의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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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도서 방어훈련 [국방부 제공]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그제부터 사흘 동안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전반기 육·해·공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합동 도서방어훈련은 해병대사령관이 지휘하는 서방사 주도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이 도서주민 생존성을 보장하고, 초동조치 능력과 합동전력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적, 방어적 성격의 훈련입니다.

서북도서와 해역에서 생길 수 있는 우발 상황을 가정해 병력을 증원하고, 적의 상륙작전을 저지하는 훈련 등이 이뤄졌으며 해병대 전력과 육군 특전대대, 기동헬기, 해군 함정, 공군 전투기 등이 참여했습니다.

전사상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필두로 군의관, 간호장교 등 5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도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응급 외상환자 후송부터 처치까지 훈련 과정을 지휘한 이 원장은 "대한민국 국토와 영해를 수호하는 창끝 부대 전력들에게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지상과 항공에 있는 의료 전력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중상자 응급처치 훈련 중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국방부 제공]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723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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