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에 맞는 권한 확대 필요"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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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향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행정·재정적 권한 확대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0일 박기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무 발굴을 주제로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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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박기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왼쪽)을 초청해 화성시민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무 발굴을 주제로 이야기를 누고 있다. /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향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행정·재정적 권한 확대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0일 박기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무 발굴을 주제로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기관 지방시대위원은 향후 특례시로서 맞춤형 특례사무를 적극 발굴하고 행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2년 특례시 제도 도입 후 법령에 따른 권한이 일부 이양됐으나 사무 이양에 따른 재정 권한 등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가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특례시 권한 확대 및 특례시의 법적 지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특례를 발굴할 필요성이 있다"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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