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기보와 中企 비대면 금융 지원 '맞손'

김성훈 기자 2024. 5.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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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가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금융 지원 활성화에 나섭니다.

토스뱅크는 오늘(10일) 기술보증기금과 본사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활성화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의 비대면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토스뱅크와 기보는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증 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실행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토스뱅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기술과 기보의 기술평가와 보증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토스뱅크가 그동안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등 상대적으로 금융에서 소외된 분들을 앞장서 품어온 만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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