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광운대학교-GH,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 MOU

노진균 2024. 5. 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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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와 광운대학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3곳의 기관이 양주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가칭)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테크노밸리 조성 및 입주기업·대학 관리 지원, 광운대는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교육, 인재 양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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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 오완석본부장,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 강수현 양주시장이 9일 광운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와 광운대학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3곳의 기관이 양주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가칭)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운대학교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테크노밸리 조성 및 입주기업·대학 관리 지원, 광운대는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교육, 인재 양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주·광운 첨단 첨단IT융합연구소는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양주테크노밸리에 설립할 예정으로, 산·학·연 연계와 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기술 연구개발, 스타트업 육성 및 근로자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양주테크노밸리 연구개발 타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장호 총장은 "양주테크노밸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광운대학교의 교육과 인재 양성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광운대학교의 ICT, 로봇, 인공지능 등 우수한 경쟁력이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에서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완석 본부장은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이 양주테크노밸리 산·학·연 연계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테크노밸리에 더 많은 대학 및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경기북부 청년들에게 기회 공간을 창출해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은 양주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 발전과 창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기회"라며 "양주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약 21만 8000m²규모로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양주시, GH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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