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이숙·조향기·황동주·이시은, ‘스캔들’ 출연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2024. 5. 10.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에 완성도를 더할 명품 배우 군단이 총출동한다.

'스캔들'의 제작진은 "이병준, 이숙, 조향기, 황동주, 이시은과 함께 호흡하게 되어 굉장히 기쁜 마음이다. 존재만으로 든든한 배우들이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최고의 팀워크로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 제공: 하이버랩(이병준), 이숙(본인), 체리쉬빌리지(조향기), 티앤아이컬쳐스(황동주), 스타클릭(이시은)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에 완성도를 더할 명품 배우 군단이 총출동한다.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주연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오늘(10일) 배우 이병준, 이숙, 조향기, 황동주, 이시은의 고품격 조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이병준은 문정인(한채영 분)의 남편 민태창 역을 맡았다.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모 회사인 마인드 무역 회장인 태창은 나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빌런이다. 이병준은 최근 종영한 ‘마에스트라’에 이어 ‘완벽한 결혼의 정석’, ‘더 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스캔들’에서는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숙은 박일중(황동주 분)의 고모인 난다박으로 변신한다. 미국에서 살다 일중 집에 얹혀살게 된 난다박은 개성 짱, 허풍 짱인 인물이다. 겉으론 엄청 부자인 듯 폼을 잡는 그는 남모를 속사정을 가지고 있다. ‘빨강 구두’, ‘신기생뎐’, ‘동이’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은 이숙이 이번 난다박 캐릭터와 어떤 싱크로율을 자랑할지 호기심이 발동된다.

‘스캔들’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금이야 옥이야’, ‘국가대표 와이프’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향기는 백설아(한보름 분)의 이모이자 일중의 아내인 최미선으로 분한다. 착한 푼수 같은 귀엽고 예쁜 아줌마인 미선은 어릴 적 엄마 없는 설아를 키워준 엄마 같은 존재다. 과연 조향기는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이뤄낼지 흥미를 더한다.

설아의 이모부이자 최미선(조향기 분)의 동갑내기 남편 박일중 역은 배우 황동주가 연기한다. 일중은 낙천적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다정한 남자다. 황동주는 ‘황금가면’, ‘빨강 구두’,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서 묵직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황동주가 그려낼 다정다감 박일중 캐릭터가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시은은 나현우(전승빈 분)와 나승우(김진우 분)의 엄마 이선애 역으로 분한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 2’, ‘난 네게 반했어’ 등에서 감초 연기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시은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을 끈다.

‘스캔들’의 제작진은 “이병준, 이숙, 조향기, 황동주, 이시은과 함께 호흡하게 되어 굉장히 기쁜 마음이다. 존재만으로 든든한 배우들이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최고의 팀워크로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