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권 실상 알릴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안 선정

김민 기자 2024. 5. 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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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는 상징적 공간 '국립북한인권센터'의 설계 공모를 통해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4개 팀 가운데 최우수 당선작으로 뽑힌 아키미르 설계안은 북한인권센터의 기능에 적합한 효율적인 구조를 나타낸 데다 주변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키미르는 일산도서관, 주택관리공단 청사,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 공공 청사와 복합문화공간을 설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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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이미지. 통일부.

통일부가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는 상징적 공간 '국립북한인권센터'의 설계 공모를 통해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4개 팀 가운데 최우수 당선작으로 뽑힌 아키미르 설계안은 북한인권센터의 기능에 적합한 효율적인 구조를 나타낸 데다 주변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키미르는 일산도서관, 주택관리공단 청사,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 공공 청사와 복합문화공간을 설계한 이력이 있다.

통일부는 설계과정 전반에 예술특별고문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을 비롯해 건립 자문위원들을 폭 넓게 참여시켜 센터 건립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울 마곡동에 건립되는 북한인권센터는 총 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에 첫 삽을 뜬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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