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출산하면 연금 인센티브…저출산 연계 개혁 필요"

조현기 기자 2024. 5.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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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10일 "출산 시 연금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저출산과 연계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력 제시했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논했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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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논의 소개
저출산 '회색 코뿔소' 빗대 "비상한 대책 필요한 때"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왼쪽)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나경원 당선인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10일 "출산 시 연금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저출산과 연계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력 제시했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논했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나 당선인은 '회색 코뿔소'를 언급하며 "일어날 가능성과 파급력이 크지만, 당장은 잊기 쉬운 위험을 뜻하는 말이다. 저출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연금과 저출산을 연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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