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도헌학술원, 이삼성 명예교수 초청 도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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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이삼성 명예교수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연사자인 이삼성 명예교수는 국제정치사상, 전후 및 냉전 이후 국제질서 구성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심층적이고 다각도로 연구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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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이삼성 명예교수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연사자인 이삼성 명예교수는 국제정치사상, 전후 및 냉전 이후 국제질서 구성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심층적이고 다각도로 연구 해 왔다.
포럼은 최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동아시아 대분단체제론: 전후 동아시아 질서와 긴장의 구조에 관한 통시적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삼성 명예교수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족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가톨릭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일본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 국제관계학부 객원교수를 역임한 뒤 한림대 정치행정학과에서 은퇴했다.
저서로는 평생의 연구를 집대성해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전쟁과 평화 구조를 새롭게 개념화한‘동아시아 대분단체제론’을 비롯해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 ‘제국’,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1~2’등이 있다.
한편 하반기 도헌포럼은 9월부터 11월까지 정명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송기호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 심경호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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