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통합미곡종합처리장 준공…로봇포장기 등 갖춰 연간 2만톤 처리

정우용 기자 2024. 5. 10.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은 10일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에서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준공식을 열었다.

구미시 7개 지역농협은 쌀 산업 경쟁력 향상과 쌀의 고품질 유지,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를 위해 2020년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이날 통합RPC를 준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선산읍 화조리에 설립된 구미 통합RPC 준공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관내 7개 지역농협이 참여해 구미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이날 구미 통합RPC를 준공했다. (구미시 제공) 2024.5.10/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은 10일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에서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준공식을 열었다.

구미시 7개 지역농협은 쌀 산업 경쟁력 향상과 쌀의 고품질 유지,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를 위해 2020년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이날 통합RPC를 준공했다.

구미 통합RPC는 2만472㎡에 국비 등 199억 원을 들여 로봇 자동 포장기, 색채선별기, 진동체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을 갖췄다.

또 원료 투입구 3라인, 순환식건조기 10기, 500톤 저장 사일로 15기 등 대규모 벼 건조‧저장시설이 설치돼 연간 최대 2만 톤의 쌀을 처리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이 되도록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