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기 대권주자 ‘이재명 23% vs 한동훈 17%’…尹지지율, 역대 대통령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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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4%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제6공화국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최저 수준이다.
취임 2주년 무렵 국정 지지율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49%) △문재인 전 대통령(47%) △이명박 전 대통령(44%) △고 김영삼 전 대통령(37%) △고 노무현 전 대통령(33%) △고 노태우 전 대통령(28%) △윤 대통령(2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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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4%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제6공화국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최저 수준이다. 장래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3%로 1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로 2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조사기간 지난 7~9일·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조사방법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4%, 부정평가는 67%였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4월 4주)와 차이가 없었고, 부정평가는 2%p 상승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11%) △의대 정원 확대(7%) 경제·민생 △주관·소신(이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진실함·솔직함·거짓 없음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이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9%) △소통 미흡(15%) △독단적·일방적(7%) △외교(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의대 정원 확대 △거부권 행사 △통합·협치 부족 △부정부패·비리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3%) 순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긍정 20%, 부정 70%) △인천·경기(25%, 67%) △대전·세종·충청(22%, 65%) △광주·전라(7%, 83%) △대구·경북(37%, 57%) △부산·울산·경남(31%, 60%)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만 긍정평가(57%)가 부정평가(30%)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0~50대까지 긍정평가는 10%대에 그쳤다. 6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38%, 부정평가가 54%였다.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24%가 제6공화국 출범 후 재임한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전까지는 1990년 2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기록한 28%가 최저치였는데 이를 갱신한 것이다. 취임 2주년 무렵 국정 지지율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49%) △문재인 전 대통령(47%) △이명박 전 대통령(44%) △고 김영삼 전 대통령(37%) △고 노무현 전 대통령(33%) △고 노태우 전 대통령(28%) △윤 대통령(24%)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5% △정의당·진보당 1% △무당층 19%로 파악됐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23% △한동훈 전 위원장 17% △조국 대표 7% △홍준표 대구시장·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오세훈 서울시장 2% 순이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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