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소송 리스크에 적자로…매출은 '역대 최대'

김기송 기자 2024. 5.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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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546억원으로 같은 시기 28% 증가했는데,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순손실은 1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회사 측은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소송 비용 등 요인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여러 소송 등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출 성장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해외 매출 상승이 주효하게 작용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뉴럭스'를 비롯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9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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