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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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8개 부처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 기반 시설, 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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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부처 주거·기반시설 등 통합 지원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8개 부처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 기반 시설, 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교육부 참여로 협업 부처가 8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강원 영월,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김제·부안, 전남 구례·곡성, 경북 영주·상주, 경남 사천 등 10곳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특성에 맞는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둔 경남 사천에는 유입되는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시설과 아이 돌봄 공간, 국민체육센터 등이 마련된다. 영월·금산·구례에는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보은은 청년들을 위한 블록형 단독 주택을 세우고,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정현 기자 hhh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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