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당선인 국회 개원 앞두고 '찾아가는 민원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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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61) 당선인이 '찾아가는 민원 청취'로 지역민을 위한 임기를 시작했다.
이달 말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 자칫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내놓은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국회 등원 이후에도 시간을 내 수시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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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 해결, 의견 듣는 일부터 시작"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61) 당선인이 '찾아가는 민원 청취'로 지역민을 위한 임기를 시작했다.
이달 말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 자칫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내놓은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남이면을 시작으로 '이광희의 찾아가는 민원 청취' 일정을 소화한다. 남이면에서 진행하는 황금길 축제장을 찾아 면민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오는 24일까지 각 지역을 순차 방문해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기간 찾지 못한 지역은 국회 개원 후 일정을 고려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선거라는 특수성과 시간 제약 탓에 주민들의 말씀을 충분히 듣지 못해 아쉬웠다"며 "선거에서 승리하면 반드시 다시 반문해 고견을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을 지낸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지역민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며 "국회에서 국가 전반에 걸친 의정활동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과의 접촉면을 늘려 신뢰감과 유대감 확대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모든 숙원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의견을 듣는 일부터 출발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국회 등원 이후에도 시간을 내 수시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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