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드림씨어터 지역민 문화생활 활성화 협약

직원·회원에게 항공권·공연 할인 등 공동 프로모션 추진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왼쪽)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와 교류 및 지역민 문화생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앞으로 드림씨어터 임직원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드림씨어터는 에어부산 탑승객과 임직원에게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각 분야에서 구축한 두 기업의 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드림씨어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종산업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는 "부산 시민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문화·관광 결합 시너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