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로 증명된 강력함...36년 만의 귀환과 49경기 무패 대기록

최대영 2024. 5.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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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의 강팀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레버쿠젠은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이탈리아의 AS로마와 2-2로 비기며, 1, 2차전 합계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레버쿠젠은 UEFA컵으로 운영되던 1987-1988시즌 이후 36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1, 2차전 합계 점수 4-1을 기록한 아탈란타와의 결승전은 두 팀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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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의 강팀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레버쿠젠은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이탈리아의 AS로마와 2-2로 비기며, 1, 2차전 합계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레버쿠젠은 UEFA컵으로 운영되던 1987-1988시즌 이후 36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무승부는 레버쿠젠에게 49경기 연속 무패(40승 9무)라는 대기록을 선사했다. 이는 공식전에서 이룬 성과로, 레버쿠젠의 강인한 멘탈과 뛰어난 경기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홈, 바이아레나에서 열렸고, 레버쿠젠은 로마에게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로마의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전반 43분과 후반 21분에 각각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로마를 압박했고, 후반 37분에는 로마의 잔루카 만치니가 자책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3-2로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52분에는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승전 상대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제압한 아탈란타로, 두 팀은 아일랜드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아탈란타 역시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마르세유를 3-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1, 2차전 합계 점수 4-1을 기록한 아탈란타와의 결승전은 두 팀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레버쿠젠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결승 진출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49경기 연속 무패라는 대기록은 레버쿠젠이 유럽 무대에서 얼마나 강력한 팀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결승전에서도 레버쿠젠이 그 강인함과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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