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 통합개발 시민설명회 연다

윤덕흥 기자 2024. 5. 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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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절 1·4호선 환승역이자 GTX-C 정차역이 될 군포시 금정역 전경. 금정역일원 종합개발 기본구상안 및 역사통합 개발안에 대한 시민설명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군포시 제공

 

수도권 전철 1·4호선 환승역이자 GTX-C 정차역이 될 군포시 금정역일원에 대한 종합개발 기본구상안 및 역사통합 개발안에 대한 시민설명회가 오는 24일 군포시청에서 열린다.

금정역 주변의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한 기본구상과 금정역이 남부, 북부역사로 분리 운영되며 노후하고 협소한 공간구조에 따른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군포시의 통합역사 개발 방안 등을 담은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회다.

우선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안 용역의 경우 금정역 노후역사개량 및 GTX-C노선과 연계한 통합역사 건립, 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체계 구축, 주변지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타당성 평가 용역은 현재 금정역이 남부역사와 북부역사로 분리운영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통합역사 개발계획 타당성 검토, 경관디자인 특화 계획 등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원희룡 당시 국토부장관이 1기 산본신도시 방문시 하은호 군포시장이 금정역 현장에서 통합개발 필요성을 강조해 국토부 등 4개 기관 협의체가 구성 운영됐다.

이후 통합역사 추진이 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 가능하다는 국토부의 공식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시는 시민설명회 이후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용역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일 경기일보에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궁금해 하는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역사 주변지역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용역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라며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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