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주년 회견 다음날 민생행보 재개…시장 찾아 물가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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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소위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는 잘 잡히지 않고 있다"며 총력 대응 방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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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민정수석 동행하며 바닥 민심 함께 청취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농산물과 청과, 수산, 정육 등 시장 내 점포에 들러 상인들과 소통하며 가격 동향을 살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물가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외부 민생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4·10 총선 참패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소위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는 잘 잡히지 않고 있다"며 총력 대응 방침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박춘섭 경제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다. 김 수석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민생 현장에서 민심을 들었다.
윤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 8번째다.
윤 대통령은 1월에는 의정부제일시장(25일)에서 상인과 시민을 만났으며 2월에는 서울 중곡제일시장(8일), 부산 동래시장(13일), 울산 신정시장(21일), 경남 마산어시장(22일), 충남 서산동부시장(26일)을 연달아 방문했다. 3월에는 경남 삼천포 용궁수산시장(13일)에 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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