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40억 투입 '스쿨존' 손본다…시장은 안전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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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0일 권선구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지역 3개 경찰서 소속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1년 전 이곳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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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3개 경찰서 소속 녹색어머니회 함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0일 권선구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지역 3개 경찰서 소속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사거리는 지난해 5월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날 이 시장과 캠페인 참가자들은 세상을 떠난 어린이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진 뒤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2026년 상반기까지 총 240억원을 투입해 연차별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1년 전 이곳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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