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과 밤 기온차 커…주말 동안 전국 곳곳 요란한 비

노수미 2024. 5.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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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일교차가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엔 다소 쌀쌀했지만, 낮 기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

특히 포항은 28도, 강릉은 29도로 30도 가까이 치솟아 있습니다.

낮 동안 덥게도 느껴지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옷차림 선택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쾌청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띄고 있으니까요.

외출하실 때 볕 차단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 동안 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텐데요.

비는 내일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때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집중될 텐데요.

제주 산간 지역에 최대 100㎜ 이상, 남해안에도 80㎜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주춤하겠습니다.

토요일 서울의 낮 기온 23도, 일요일에는 2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맑음 #큰일교차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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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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