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달리는 ‘2024 포뮬러E’ 9·10R 베를린 개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5.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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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베를린 E-프리' 경기가 오는 11~12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E 시즌10의 9·10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되며 경기 장소는 독일의 구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 위치한 시가지 서킷인 '템펠호프 에어포트 서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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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달리는 ‘2024 포뮬러E’ 9·10R 베를린 개최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베를린 E-프리’ 경기가 오는 11~12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E 시즌10의 9·10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되며 경기 장소는 독일의 구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 위치한 시가지 서킷인 ‘템펠호프 에어포트 서킷’이다. 해당 서킷은 총 길이 2.343km 길이에 15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추월할 기회가 많은 역동적인 트랙이다.

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달리는 ‘2024 포뮬러E’ 9·10R 베를린 개최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특히 일반적인 아스팔트 트랙과 달리 전부 비행기 활주로로 설계된 콘크리트 트랙에서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 도로 특유의 거친 노면과 고온으로 인해 타이어에 미치는 부담이 크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콘크리트 트랙의 험난한 주행 환경을 극복해 드라이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포뮬러E 시즌10 8라운드 경기 이후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총점 10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95점으로 2위에서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I-타입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172점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큰 점수 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로 ‘포르쉐 99X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안드레티 포뮬러 E‘가 분투를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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