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00명 참여하는 '무료 생활체육강습'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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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무료 생활 체육 강습이 이달 들어 본격 시작됐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98.1%)의 참여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대한체육회는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생활 체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지난 2021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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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국 196개소에서 운영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무료 생활 체육 강습이 이달 들어 본격 시작됐다. 전국 곳곳의 야외 공간에서 일제히 이뤄지는 강습은 새벽 6시 ~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10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196개소에서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월 ~ 금요일까지 주 5차례(134회 수업) 진행한다. 오전 6 ~ 9시, 오후 6시 ~ 9시 등 하루 두 번 문을 연다. 공원, 광장, 둔치 등 강습 장소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하면 무료 체육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생활체육지도자가 생활 체조, 라인 댄스, 국학기공 등의 강습을 운영한다. 강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근력 강화 등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51만명이 강습에 참여했다. 올해는 강습소가 소폭 늘어난 만큼 참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98.1%)의 참여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동작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가까운 거리에서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지역별 교실 운영 장소 및 시간 등의 세부내용은 대한체육회 체육포털내 '생활체육-체육활동-'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게시판에서 '운영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 각 교실별 운영 시·군·구체육회로 문의해도 된다.
대한체육회는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생활 체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지난 2021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시·도체육회와 시·군·구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부 관계자는 "'해달맞이 생활체유교실' 참여자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동작들로 지역내 생활 체육 대회에 출전하기도 하는 등 스스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생활 체육 활동 입문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육 활동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 및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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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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