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살인' 범행 후 '상의'만 갈아입어‥"옷 별도 구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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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의대생 최 모 씨가 범행 직후 상의만 환복하고, 그 옷은 별도로 구매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앞서 최 씨는 범행 직후 옥상에서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교제 중이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현재 구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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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의대생 최 모 씨가 범행 직후 상의만 환복하고, 그 옷은 별도로 구매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앞서 최 씨는 범행 직후 옥상에서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최 씨가 환복한 탓에 옷에 혈흔 등이 묻어있지 않아 범행을 바로 알아채지 못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후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인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고, 범행에 사용한 흉기 또한 경기도의 한 대형마트에서 미리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교제 중이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현재 구속 중입니다.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715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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