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해양관광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 6월3일까지 개최

백승철 기자 2024. 5. 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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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해양관광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실제 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해양관광상품' 부문과,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해양관광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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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품 공모 부문,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발굴 및 해양관광산업 진출 지원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해양관광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개최돼 오고 있다. 공모 부문은 실제 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해양관광상품' 부문과,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해양관광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우수 해양관광상품' 부문에서는 사계절 해양관광, 해양레저 생태체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최근의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해양관광상품을 공모한다. 해양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고,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상품당 3000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제트스키‧수중체험 등 통합레저체험을 제공하는 '요트썸머패키지', 해녀와 함께하는 바다체험 등이 선정됐다.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국내의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해양관광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예비 창업자와 5년 이내의 신생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고, 당선자에게는 창업 활동비 300만 원과 창업교육,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다음 해 공모 참여시 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에는 어민들에게 숙박 관련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어민의 집 플랫폼'이라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해수부와 해양재단은 응모된 상품 및 아이디어에 대해 운영계획,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및 독창성 등을 심사해 우수 해양관광상품 5점과 해양관광 아이디어 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사계절 해양관광 개발‘을 평가항목과 가점사항에 중점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해양관광상품이 많이 발굴되어, 많은 국민들이 우리 바다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관광업계를 적극 지원하고, 어촌‧연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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