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5자 간담회 개최 바람직"

황태종 2024. 5. 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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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이 10일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목포시·순천시·목포대·순천대 간 5자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행정 수반인 대통령과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전남권 의대·병원 신설 문제가 간담회 자리에서 합리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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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통해 전남 최대 숙원사업인 의대·병원 유치 위한 5자 간담회 개최 주장
박홍률 목포시장<사진>이 10일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목포시·순천시·목포대·순천대 간 5자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10일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목포시·순천시·목포대·순천대 간 5자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와 관련해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자 공동 간담회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한 정부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행정 수반인 대통령과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전남권 의대·병원 신설 문제가 간담회 자리에서 합리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으로부터 구두 위임받은 의대·병원 신설 정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전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한다"면서 "전남도로부터 진행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자"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의대·병원 신설 현안은 윤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갖고 언급한 사안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해결되어야 하는 만큼 5자 회합은 모멘텀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또 "어느 정권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의과대학·병원 유치가 이번 기회에 꼭 성사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목포, 순천이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어 "목포시는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서남권에 대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5자 회합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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