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앞에서 친동생 흉기로 찌른 50대…도주 시도하다 '긴급체포'

김동현 2024. 5. 10.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한 택시 안에 머물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인천서부경찰서 전경. [사진=신수정 기자]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가족들이 집 안에 있는 상황에서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고 이내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한 택시 안에 머물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이유로 흉기를 휘둘렀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청구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