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장 후보에 김영선 전 광기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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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구원(JNI) 초대 원장 재공모 결과, 김영선 전 한국광기술원(KOPTI) 원장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10일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이사회는 전날 제9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의결했다.
강진 출신인 김 후보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장과 한국광기술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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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연구원(JNI) 초대 원장 재공모 결과, 김영선 전 한국광기술원(KOPTI) 원장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10일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이사회는 전날 제9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감사 등 10명이 참석했고, 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한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경영 능력, 리더십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만장일치 선정했다.
강진 출신인 김 후보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장과 한국광기술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연구원 이사회는 최종 후보자의 능력·자격 등을 검증하기 위해 전남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청문회 이후 5월 마지막주에 이사회 임명 동의 후 도지사가 정식 임명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이르면 6월1일 취임할 예정이다. 후보 검증 결과, '적격자 없음' 판정이 내려질 경우 3차 공모를 진행하게 된다.
전남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된 뒤 조직개편을 통해 6실·2단·9센터 체제로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했으나, 원장 선임이 9개월째 미뤄지면서 장헌범 도 기획조정실장이 해를 넘겨 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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