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출신 에드가, 10시즌 만에 프로배구 V-리그 재입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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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LIG손배보험(KB손해보험)에서 활약했던 토마스 에드가(35)가 10시즌 만에 V-리그 문을 다시 두드린다.
이어 "V-리그에는 5명의 외국인 감독이 부임했다. 세계 배구의 추세가 한국으로 유입될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고, 리그에 많은 변화와 재밌는 부분을 만들 것 같아서 재밌을 것 같았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트라이아웃 참가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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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기 시절만큼의 능력 보여줄 수 있어"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배구 LIG손배보험(KB손해보험)에서 활약했던 토마스 에드가(35)가 10시즌 만에 V-리그 문을 다시 두드린다.
에드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선발)에 참가했다. 9일(한국시각)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오후에는 연습경기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국내 무대에서 LIG 유니폼을 입고 2013~2014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활약한 에드가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그는 두 시즌 동안 66경기 261세트를 소화하며 1897득점을 올렸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51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10시즌 만에 V-리그 재입성에 도전하는 에드가는 "체력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잘 뛸 수 있는 상황이다. 11년 전에 뛸 때는 경험보다 체력과 피지컬을 활용한 경기를 많이 했다. 현재는 11년 동안 경험을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V-리그에는 5명의 외국인 감독이 부임했다. 세계 배구의 추세가 한국으로 유입될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고, 리그에 많은 변화와 재밌는 부분을 만들 것 같아서 재밌을 것 같았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트라이아웃 참가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는 구단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V-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비중이 높아 실력뿐 아니라 체력도 뒷받침 돼야 한다.
에드가는 "코칭스태프들이 원하는 것에 따라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달라질 것 같긴 하다"며 "충분히 전성기 시절만큼의 피지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뛰며 아시아 배구 시스템을 7년 정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뛰어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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