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60년 이야기 담았다’ 영진위, 총서 시리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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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60년사를 정리한 총서 4권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각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국내 영화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봤다.
한편 영진위는 '영화진흥공사' 시절인 지난 1979년 '영화예술로서의 성장(아더 나이트 저)'을 시작으로 이번 발행까지 총 40권의 영화 연구 도서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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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60년사를 정리한 총서 4권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각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국내 영화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봤다. 총 4권의 시리즈로 1960~70년대와 80년대, 90년대, 오늘날의 영화 흐름을 조명했다.
먼저 1권 ‘근현대 한국영화의 마인드 스케이프(오영숙 저)’는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영화를 통해 본 한국인의 상처와 탈식민화에 대한 욕망을 다루고 있다. 2권 ‘에로방화의 은밀한 매력(이윤종 저)’은 1980년대에 나온 에로영화의 정치적 진보성을 살펴봤다.
3권 ‘시네필의 시대(이선주 저)’는 1990년대 영화문화로 대표되는 시네필에 대해 각각 다룬다. 4권 ‘소리를 보다(강봉성 저)’는 1990년대 초반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온 영화 제작현장 녹음 장인의 개인적 경험을 풀어 현장녹음의 이론과 역사를 저술했다.
영진위는 이번 총서 발간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진위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에 공지될 예정이다.
김동현 위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영화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 또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보존·경험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진위는 ‘영화진흥공사’ 시절인 지난 1979년 ‘영화예술로서의 성장(아더 나이트 저)’을 시작으로 이번 발행까지 총 40권의 영화 연구 도서를 발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영화 이론 총서를 내 현직 영화인과 미래 영화·영상 인재들에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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