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여행...톱스타 아닌 '막내딸' 모습 보여준다

[TV리포트=송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측은 이효리와 엄마가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꽃과 나무에 둘러싸여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효리의 사진을 찍어주는 엄마, 엄마와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는 이효리 등 모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울림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올 레전드' 스타로, 앞서 예능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에서 소소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펼쳐 큰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는 '평범한 막내딸'로서 엄마와 함께 그동안 드러난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평범하지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JTBC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으로 이효리와 호흡을 맞췄던 마건영 PD와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는다.

한편, 엄마와 여행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이효리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엄마의 jimmy choo 완판녀 가자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엄마의 신발 사진을 올렸다. 이효리는 그동안 자신이 착용한 대부분의 패션을 완판시키는 '완판녀'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5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