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안정환 닮고 싶어 장발 따라했다가‥크게 질타 받아”(뭉찬3)

박수인 2024. 5. 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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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첫 출연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이 장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5월 1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코리안 분데리스거 2탄으로 1905년 창설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1. FSV 마인츠 05(이하 마인츠)에서 에이스 등번호인 7번을 달고 있는 핵심 에이스 이재성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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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3’

[뉴스엔 박수인 기자]

예능 첫 출연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이 장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5월 1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코리안 분데리스거 2탄으로 1905년 창설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1. FSV 마인츠 05(이하 마인츠)에서 에이스 등번호인 7번을 달고 있는 핵심 에이스 이재성이 출격한다.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이재성은 숨겨진 예능감과 유쾌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국가대표 선배인 안정환과 김남일과의 뜻밖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재성은 국가대표 선배인 안정환과 김남일을 향해 "좋아하는 사람은 김남일, 닮고 싶은 사람은 안정환"이라고 밝히며, 테리우스 안정환의 모습을 본받고자 장발에 도전했던 일화를 밝힌다. 이어 이재성의 장발 시절 모습이 공개됐는데, 안정환-조규성에 이어 축구 국가대표 장발 미남 계보를 잇는 이재성의 청초한 비주얼에 선수들은 웃음을 보인다. 이에 이재성의 장발 뮤즈 안정환은 "축구선수가 머리를 기른다면 감내해야 할 것이 많다, 경기장에서 못하면 모든 질타가 머리로 온다"며 테리우스 시절 장발을 유지하기 위해 겪었던 뜻밖의 고충을 토로한다. 이어 이재성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저도 질타를 크게 받았었다"며 장발의 삶을 감당하지 못하고 금세 짧은 머리로 돌아와야만 했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이재성을 향한 안정환의 국가대표급 후배 사랑도 포착된다. 최근 마인츠에서 폭발적인 도움 기록, 분데스리가 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며 핵심 선수로 활동 중인 이재성 선수를 향해 안정환은 화려한 선수는 팬들이 좋아하지만, 이재성 선수는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다라고 극찬하며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을 자랑스러워한다.

또한 축구 도사 이재성은 탈압박 장인다운 특훈을 어쩌다벤져스에게 전수하며, 독일 A매치 2전 1무 1패로 고전 중인 안정환호를 향해 승리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코리안 분데스리거 2탄 이재성에게 탈압박 특훈을 받은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가 독일 A매치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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