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결별' 류준열 "침묵하고 비판 감당하는 게 최선이었다"('더에이트쇼')

장다희 2024. 5. 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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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애와 결별 소식으로 논란이 된 배우 류준열이 조심스럽게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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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애와 결별 소식으로 논란이 된 배우 류준열이 조심스럽게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근 열애 및 결별 소식으로 이슈가 된 류준열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3월 배우 한소희와 열애 인정 과정에서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류준열은 환승 연애 의혹에 침묵을 고수했고, 한소희가 직접 나서서 해명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먼저 그는 "제 사생활과 관련된 이슈 속 개인적으로 의지와는 상관 없이 SNS에 여러 가지 글이 올라왔다"며 "하나하나 답변드리기 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행) 다녀오고 나서 비판적인 의견을 잘 읽어봤다. 그로 인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데뷔 이래 고민이 많은 시기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나누면 좋지 않을까. '더 에이트 쇼' 이야기로 마무리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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